1. 우리를 위해 싸우시는 하나님 (God who fights for us)
모세는 가나안 입성을 앞둔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하나님께서 그들을 앞서가시며 친히 싸워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라엘이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애굽에서 출애굽할 때 하나님은 10가지 재앙으로 애굽인들을 심판하셨고, 홍해가 앞을 가로막았을 때는 바다를 가르셔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바다를 육지같이 건너게 하셨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면 그 어떤 것도 우리를 대적할 수가 없다. 언제나 범사에 하나님과 동행함으로 모든 영적 전쟁 가운데 승리해야 한다.
2. 우리를 보호하시는 하나님 (God who protects us)
우리 하나님은 마치 부모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 같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보호하시는 분이다.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을 광야에서부터 이끌어오신 하나님에 대해 사람이 자기 아들을 안고 나아온 것에 비유하기도 했다. 우리 인생길이 아무리 힘들고 지칠지라도 절대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은, 주님께서 우리를 버리지 않으시며 친히 우리를 안고 이 길을 함께 걸어가시기 때문이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는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할 때 우리는 굳센 믿음의 걸음을 이어갈 수 있다.
3. 우리의 갈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 (God who guide us)
사람들은 자주 자기 인생의 미래를 궁금해 한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과거를 돌아봄으로써 같은 잘못을 반복하지 않는 가운데 오늘 주어진 현재에 최선을 다할 기회를 주신다. 우리가 앞으로 걷게 될 길들은 하나님께서 먼저 가셔서 그 길을 친히 예비하실 것이다. 이스라엘보다 앞서 걸으시며 그들이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낮에는 구름으로 그들의 길을 인도하신 하나님이 바로 우리의 하나님이시다. 약속의 말씀을 굳게 붙들고 우리의 걸음을 이끄시는 주님만을 따라 하나님의 나라를 향해 전진해나가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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