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4 기적의 주인공 정유선 교수는 태어난지 9일 만에 심한 황달을 겪고 두 돌이 지나 뇌성마비 판정을 받았다. 말과 행동이 자유롭지 못했지만 어느 것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장애인이라서 안 된다는 세상의 편견을 깨기 위해 늘 도전하는 삶을 살았다. 초등학교에서는 100미터 달리기부터 뜀틀, 성탄절 연극 등 무엇이든 시도했다. 고등학교 이후 미국으로 건너간 그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여 조지메이슨 대학과 코넬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으로 학사, 석사 학위를 받았다. 남편을 만나 결혼 후 두 자녀의 엄마가 된 후에는 장애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여주는 방안을 연구하는 보조공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조지메이슨대학의 교수가 되어 2012년 최고 교수상의 영예도 얻었다. 정교수는 자신의 형편과 처지를 결코 .. 2024. 2. 4. 네 장막터를 넓히라(Enlarge the place of your tent) 이사야 54장은 포로 생활 가운데 있던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축복의 말씀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암울했던 시기에 하나님은 말씀을 통해 꿈과 희망을 주셨다. 하나님의 꿈을 간직한 사람,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절망 중에도 감사하고 찬양하며 소망을 잃지 않는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사람과 함께하시며 이 땅 가운데 뜻하신 역사를 이루어 가신다. 1. 절망 중에 찬양하라 (In the midst of despair, praise the Lord)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 절망적 상황에 놓여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이사야 선지자는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라고 선포했다. 하나님께서 절망에서 일으켜 회복시키실 것이기 때문이었다. 어떤 문제가 우리를 사로잡고 있을지라도 우리는 감사의 노래를 부르며 우리를 구원하실.. 2024. 1. 23. 긍정의 말 '마수걸이'란 순우리말로 '맨 처음으로 물건을 파는 일'을 뜻한다. 시장 상인들은 마수걸이를 위해 새벽부터 눈에 잘 띄는 장소에 자리를 잡고 그날 장사가 잘된다는 믿음을 가진다고 한다. 마수걸이했다고 무조건 장사가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좋은 시작은 자신감과 긍정의 마음을 일으켜 좋은 결과를 낳을 가능성이 높다. 당신은 어떤 말로 하루를 시작하는가? 하루의 첫 말은 그날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리가 하는 말이 뇌의 변화를 일으킨다고 한다. 부정적인 말을 하면 뇌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고 긍정적인 말을 하면 행복 호르몬인 도파민을 분비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말로 시작한 하루는 스트레스 상태에서 하루를 보낼 확률이 높다. 하지만 사랑의 말, 격려의 말, 감사의 말.. 2024. 1. 7. 주인이 돌아와 결산할 때(When the Master Returns for an Account) 다사다난했던 2023년 한 해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풍성한 은혜를 베풀어주셨기에 우리가 여기까지 나아올 수 있었습니다. 다 갚을 수 없는 은혜를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우리가 드릴 것은 오직 감사밖에 없습니다. 올해를 마무리하며, 하나님께 받은 사랑과 축복에 감사하고 또 주님이 맡겨주신 사명에 즐거이 충성하는 삶을 살았는지를 돌아보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1. 자기의 소유를 맡긴 주인 (The Master who entrusted his possessions) 한 주인이 타국으로 떠나면서 세 종에게 각각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를 맡겼습니다. 한 달란트는 6천 데나리온으로 당시 노동자의 하루 품삯이었던 한 데나리온을 6,000일 동안 받은 것과 같은 큰 금액이었습니다. 이들이 받은 달란트는.. 2024. 1. 1. 이전 1 다음